몰다비아 공국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현대 루마니아의 전신이 되는 국가로, 오스만 제국의 봉신국이었다가 1859년부터 왈라키아 공국과 동군연합을 이루었으며 현대 몰도바 국명의 어원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슬라브, 몽골 제국, 헝가리 왕국 등의 지배를 거치고 루마니아인이 이 지역을 지배한 건 14세기부터였다. 그리고 1359년 몰다비아 공국이 건국되었다.
역대 몰다비아 공작들은 귀족이나 외국과의 싸움에 시달리면서도 15세기 북상한 오스만 제국과 싸웠으나 16세기 초 오스만 제국의 종주권을 인정하고 종속국이 되었다. 오스만 제국 치하에서 공국은 자치권을 인정받아 대 귀족으로 선출된 공작이 오스만 제국의 공인을 받아 통치하고 루마니아인 귀족세력은 남겨졌으나 쉴레이만 1세에게 당시에는 베사라비아로 알려진 부자크를 빼앗기며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출구를 상실하였다
16세기 중후반부터 귀족들의 충돌이 잦아졌다가 결국 1601년에 폴란드-리투아니아에 의해 수도가 함락되며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봉신국이 되었으나, 1618년에 스웨덴과 전쟁에 휘말리면거 결국 포기하고, 결국 1620년 오스만의 치하로 돌아오게 된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세력을 기른 루스 차르국의 표트르 1세는 정교회 국가인 몰다비아 공국 정교 신자의 보호를 명목으로 오스만 제국에 선전 포고를 하였다. 이때 몰다비아 공작도 이에 호응하여 반란을 일으키자 이에 위협을 느낀 오스만 제국의 파디샤 아흐메트 3세는 1711년 프루트 강에서 루스 차르국 군대를 포위하여 표트르 1세의 항복을 받아냈고, 오스만 제국은 프루트 조약까지 체결하여 루스 차르국을 몰아냈고, 이를 빌미 삼아 공작을 폐위한 다음 몰다비아 공작을 오스만 제국 중앙 정부의 그리스인 관료에서 뽑아 임명하면서 1822년까지 파나리오테스 통치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은 점점 몰락하기 시작했고, 몰다비아 공국은 약체화된 오스만 제국과 그 사이에서 이권을 챙기려는 합스부르크 제국, 러시아 제국 사이에서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 신세가 되었다. 1774년 몰다비아 공국 북부의 부코비나 지방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게 할양되었으며, 1812년 프루트 강 동쪽의 베사라비아가 러시아에 할양되면서 외세의 개입으로 몰다비아 공국의 영토는 반토막이 났다. 1859년 몰다비아 공작으로 선출된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가 왈라키아 공작으로도 선출되면서 몰다비아 왈라키아 연합공국을 형성하였다.
3. 역대 보이보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8:04:03에 나무위키 몰다비아 공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370년 즈음에 공작이 정교회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가톨릭 교회를 설립했었으나 국민들 대다수가 여전히 정교회를 믿어 결국 흐지부지됐다.[2] 해석하자면 보그단의 왈라키아. 몰다비아 공국의 초창기 통치 가문이었던 보그단무사트 가문에서 유래했다.